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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순환 장애와 혈관이 막히면 고혈압을 의심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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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2회   작성일Date 23-05-05 16:27

    본문

    p>고혈압 치료의 목표

    우리 몸 안 혈액이 도는 통로인 혈관의 총 길이는 약 12만 여 km라고 한다. 지구를 2바퀴 반 정도 돌수 있는 길이다. 혈액이 온몸을 한바퀴 순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6초 걸린다.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혈압을 조절하여 혈압상승에 의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이 이미 발생한 환자에게는 혈압을 조절하여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막음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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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 저림, 시림, 기억력감퇴, 만성피로, 무기력증 등은 혈액순환 장애의 5대 증상으로 분류된다.
    먼저 손발 저림이나 시림은 혈액이 손발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물론 손발이 저린 증상은 다른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은 방치하면 그 부위의 피부가 변색되거나 괴사할 수 있다. 또 감각이 사라지는 마비증상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억력 감퇴도 중요한 증상이다. 기억력 감퇴는 주부건망증까지 포함된다.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억의 전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깜빡거림 수준이라 무심코 넘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뇌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는 심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중년 이후라면 혈관성 치매로 이어지기도 한다.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가 자주 결린다면 뇌로 전달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은 몸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서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제 때에 배출하지 못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이유 없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혈액이 가는 길을 막는 요소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 경우,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등이 혈액순환 장애를 발생시키는 요인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거나 팔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세부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CT컴퓨터단층촬영이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 혈관촬영이 이뤄지는데, 전체 혈관의 연결된 실제 모형까지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은 흡연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다. 흡연은 동맥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액의 점성을 높여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담배연기에 많은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에서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을 방해해서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는 혈관 내벽을 손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높이고 노화속도도 빠르게 한다. 이와 더불어 운동부족은 혈관의 탄성을 떨어뜨리고 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과다 비만을 가져온다.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면서 혈액이 뭉치지 않게 하는 채소류 및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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